뉴스 밀양시새마을회, 생태하천 살리기 운동에 나서다

밀양시새마을회, 생태하천 살리기 운동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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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샛강 살리기‘EM 흙공’던지기

밀양시새마을회(회장 김호근)는 지난 11일 내이동 생태하천에서 생명의 샛강 살리기의 일환으로 ‘EM 흙공 던지기’ 사업을 실시했다.

EM 흙공은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균을 이용해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 물질을 제거하여 수질 정화와 악취 해소 역할을 함으로써 생태계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새마을지도자밀양시협의회(회장 이선동)와 밀양시새마을부녀회(회장 하경자)에서는 지난 7월 16일부터 황토에 EM 활성액과 발효촉진제를 섞은 야구공 크기의 흙공을 제작하고 발효시켰다.

밀양시새마을회 김호근 회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환경을 위해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깨끗한 지역환경 가꾸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새마을회에서는 생명운동 실천을 위해 찾아가는 생명살림교실과 생명살림 3감운동 실천 릴레이로 재활용품수집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폐현수막을 이용해 에코백 1,100개와 수거용마대 200개를 제작하여 기증하는 등 자원 절약과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사진설명: 밀양시새마을회(회장 김호근)는 지난 11일 내이동 생태하천에서 생명의 샛강 살리기의 일환으로 ‘EM 흙공 던지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