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문화체육관광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 열려

문화체육관광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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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제공

아시아 최대 국제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 시장이자 캐릭터 전시회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과 코엑스(대표이사 이동원)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또 다른 나(Another Me)로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기업 및 단체 270여 곳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처음으로 ‘라이선싱 콘 2019’ 학술회의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팬덤 파워와 세계관 확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캐릭터 라이선싱 관련 사업 정보를 총망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약 13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 전시장에서는 한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국내외 대표 브랜드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지난 18년간 한국 캐릭터 라이선싱 산업의 성장과 함께해왔다”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콘텐츠 분야 간, 다른 산업과의 연계가 더 활발히 이루어지는 초연결사회로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캐릭터 라이선싱 산업의 성장과 세계 진출을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도 동시에 열려 더욱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세리 기자 jsr@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