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영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200㎡ 규모로 샤워장, 탈의실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휴양림 숲속의 집 등 이용자는 무료로 시설사용이 가능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관리와 함께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 즐거운 휴가철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물놀이장 수심은 70cm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야영장에서 캠핑과 동시에 물놀이를 할 수 있어 매년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전세리 기자 jsr@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