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 6월 ‘K7 프리미어(PREMIER)’의 가격을 확정하고 정식 출시했다.
K7 프리미어는 2016년 1월 출시 이래 3년 만에 선보이는 K7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차세대 엔진과 최첨단 기술, 담대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이다.
기아자동차는 K7 프리미어를 세분화된 고객의 수요에 맞춰 2.5 가솔린,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 등 총 다섯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동시에 출시했다.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3.5%를 기준으로 ▲2.5 가솔린 프레스티지 3102만 원, 노블레스 3367만 원 ▲3.0 가솔린 노블레스 3593만 원, 시그니처 3799만 원 ▲2.4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622만 원, 노블레스 3799만 원, 시그니처 4015만 원 ▲2.2 디젤 프레스티지 3583만 원, 노블레스 3760만 원 ▲3.0 LPi(일반) 모델 프레스티지 3094만 원, 노블레스 3586만 원, 3.0 LPi(면세) 모델 2595만 원~3430만 원이다.
K7 프리미어는 전장이 4995mm로 기존보다 25mm 길어졌으며 확대된 인탈리오(Intaglio: 음각)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체를 가로질러 좌우의 리어램프와 연결되는 커넥티드 타입의 라이팅 디자인을 통해 담대하고 웅장한 외관을 완성했다.
K7 프리미어는 고급 대형 세단과 견줄 만한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과 편의사양을 갖췄다.
이밖에 향후 기아자동차 재구매시 3년 최대 64%의 잔존가치 보장을 해주는 ‘K7 다운&다운(Down & Down) 구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민정 기자 omj@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