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문화재청, ‘경복궁에서 세종대왕을 만나다’

문화재청, ‘경복궁에서 세종대왕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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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교육프로그램 현장, 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경복궁에서 세종대왕을 만나다」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5월과 10월 총 8회에 걸쳐 경복궁 수정전‧근정전‧사정전‧흠경각‧함원전 일원에서 진행된다.

「경복궁에서 세종대왕을 만나다」는 세종대왕 탄신일(5.15.)과 한글날(10.9.)을 맞이해 초등학생들이 세종의 생애와 그의 업적을 이론수업과 체험활동으로 이해하고 역사의 현장인 경복궁을 직접 답사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해 5월 11일과 12일 토‧일요일(총 2회)에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5일과 6일 토‧일요일(총 2회)에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도서벽지 학생과 새터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5‧10월에 초청행사(총 4회)를 별도로 실시한다.

5월에는 수정전에서 세종대왕의 업적과 생애 등을 듣는 이론수업과 현장답사와 앙부일구(보물 제845호, 조선시대 해시계)를 본떠 만드는 체험활동을 10월에는 이론수업과 현장답사 후 세종대왕의 업적을 주제로 한 보드게임을 진행한다.

「경복궁에서 세종대왕을 만나다」는 경복궁관리소 누리집(www.royalpalace.go.kr)에서 회당 30명씩 4회, 총 120명이 선착순으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교 1~3학년(5.11.~12.)은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초등학교 4~6학년(10.5.~6.)은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접수를 진행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문화유산 지킴이인 초등학생에게 우리 역사에 큰 업적을 남긴 위대한 인물 세종과 그가 남긴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세리 기자 jsr@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