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부산관광공사, 크루즈 최대 시장 미국 공략

부산관광공사, 크루즈 최대 시장 미국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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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사진(사진=부산관광공사)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는 오는 4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크루즈 전문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 올해 35회)에 참가하여 월드 크루즈 시장 공략에 나선다.

공사는 박람회 기간 동안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홍보관 운영을 통해 부산 관광을 홍보하고,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s), 로열캐리비안 크루즈(Royal Caribbean Cruises) 등 글로벌 크루즈 선사를 직접 만나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부산이 가진 매력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을 기항하는 크루즈는 지난해 82항차였으나, 올해는 138항차가 예정되어 있다. 이 중 월드 크루즈는 43항차로, 이는 부산시, 부산항만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 마케팅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크루즈로 부산을 방문하는 분들이 즐겁게 부산을 관광하실 수 있도록 부산만의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크루즈 기항 다변화를 위한 구미주와 아시아 시장 대상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서연 기자 l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