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소식 인천, 중국 대규모 수학여행단 2,700명 방문

[인천관광공사]인천, 중국 대규모 수학여행단 2,70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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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대규모 수학여행단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지난 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장쑤성 수학여행단 2,700명이 3차에 걸쳐 인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출국 당일에는 인천관광 프로그램으로 신기시장을 추가해 한국의 전통시장을 체험하고 곧 다가올 설날 분위기에 맞춰 한국의 대표적인 설날 음식인 ‘떡국’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2차, 3차로 인천을 방문하는 1,700 여명도 유사한 인천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와 공사는 관광․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중국 대규모 수학여행단을 유치했으며, 이번 첫 방문에 맞춰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제도를 신속하게 시행해 인천숙박과 식사, 관광지 방문 등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공사는 앞으로 교육관광, 실버교류, 스포츠 교류 등 특수목적관광(SIT)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번 대규모 수학여행단 유치를 시작으로 중국 내 단체관광 허용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방문단 유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한슬 기자 lhs@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