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락페스티벌이 1차 라인업 15팀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28일 밝혔다.
도심 속 뮤직페스티벌을 표방한 렛츠락페스티벌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한다.
한강을 뜨겁게 만들어줄 1차 라인업에는 최근 JTBC ‘비긴어게인2’에서 완벽한 버스킹을 소화해낸 대체불가 뮤지션 자우림과 개최하는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해 남다른 티켓파워를 입증하고 있는 국보급 밴드 국카스텐이 무대에 오른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독보적인 캐릭터의 밴드 장미여관과 펑크락의 대명사 크라잉넛도 무대에 함께 오른다. 또한 감성 음악으로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 안녕하신가영과 심규선, 치즈가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관록의 밴드 몽니, 로맨틱펀치와 요즘 가장 떠오르는 신예 윤딴딴, 1415, 새소년, 소수빈, 마르멜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출연팀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판매한 블라인드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렛츠락은 올해도 이에 보답하기 위해 국내 음악씬에서 각광받는 아티스트를 초청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렛츠락은 블라인드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119,000원인 2일권 티켓을 9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피스메이커 티켓을 오는 29일 화요일 정오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 할 예정이다. 피스메이커 티켓은 1차 라인업이 오픈된 후 판매되는 할인 티켓으로 렛츠락을 찾는 음악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8 렛츠락페스티벌’은 오는 9월 15일~16일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 내 중앙잔디광장,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황정윤 기자 hj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