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광명시, 찾아가는 EM(친환경 유용미생물) 환경교육 실시

광명시, 찾아가는 EM(친환경 유용미생물) 환경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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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 전문 강사들이 광명시민 대상으로 EM 활용 교육 추진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M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유용한 미생물을 뜻하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서로 공생하며 부패를 억제해 자연을 친환경적으로 소생시킨다.

‘찾아가는 EM 환경교육’은 우리 생활에서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의 필요성을 느끼고, 수질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EM의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해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된다.

시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내 행정복지센터,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6월 말부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올해 찾아가는 EM 교육을 비롯해 EM 환경교육 센터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많은 시민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EM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작년에도 총 30회에 걸쳐 4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EM 교육을 실시했으며, EM 흙공 만들기 등 EM과 관련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 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한편, 광명시는 2014년부터 EM을 배양해 약 700톤의 발효액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보급기를 통해 주 2회(수, 금요일)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가학천과 한내천에 EM 하천 보급기를 설치하여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