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원주)는 지난 8일 아라길에서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반려견순찰대 활동으로 ‘안전+안심! 함안댕댕순찰대’ 활동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전+안심! 함안댕댕순찰대’는 2024 함안군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6월 활동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안전사고·범죄예방 등 사회 안전강화 활동, 반려견 이슈와 관련한 지역민들의 인식개선으로 지역사회 공동체의식 증대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봉사자 선서, 위촉장 수여, 기념품증정(함안경찰서 경광봉 지원),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댕댕순찰대는 함안경찰서(서장 이태규)와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매월 1회 가야읍, 산인 입곡군립공원, 산인 갈전마을 등 지역 안전을 위한 방범순찰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활동선포식에 참여한 강서영 댕댕순찰대 회장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이라 재미와 의미가 더해지는 것 같다. 함안댕댕순찰대 활동이 경남 전역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안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이석만 경감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인 방범순찰 활동으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