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로타리 3661지구 주최·육일포럼/대송문화재단 주관
– 부산시민회관, 시민 등 2,000여 명 참석
– 각 클럽 선정 장학생 62명, 장학금 지급
– 장구의 신 박서진, 국악인 오정해 등 유명 가수 공연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
국제로타리 3661지구(총재 김태용)는 지난 6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로타리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로타리 회원과 일반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을 가득 메워 성황을 이뤘다.
1부 행사에서는 각 클럽에서 선발한 장학생 62명에게 장학금 총 8,000만 원을 지급했다. 이 장학금은 각 클럽에서 조성했으며, 특히 송원우 차기총재(제일로타리)가 3,300만 원을 후원했다.
이어 오정해 국악인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음악회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장구의 신‘ 박서진을 비롯해 나건필· 노수영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관람객들이 함께 손뼉을 치며 휴대폰 플래시로 호응하는 등 출연진과 함께 즐겁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로타리데이는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공연은 3661지구가 주최하고 육일포럼(회장 신상종)과 대송문화재단(이사장 이근철)이 주최했다. 육일포럼은 국제로타리 3661지구 이근철 총재 재임 시(2014-15) 초아의 봉사를 구현한 임원과 클럽 대표들이 지구 발전에 기여코자 창립했다. 대송문화재단은 인재 양성과 문화예술 발전을 후원하고자 (주)삼정에서 설립한 재단이다.
김태용 총재는 앞서 인사말에서 “세상에 희망을 선사하고 지구(地區)에 희망이 되는 로타리를 만들어 인류에 대한 로타리의 봉사 활동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근철 이사장은 “아직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서는 로타안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며. “오늘 이 축제가 초아의 봉사 대열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