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14일 오전 11시 법수면 대표경로당 2층 회의실에서 지역어르신 70여 명을 모시고 합동 세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합동 세배를 올리고 덕담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새해를 맞아 가까이에서 뵙고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며 “올해도 함안군의 더 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법수면분회(회장 조용만)가 주최하고, 법수면 새마을협의회(회장 홍석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선자) 주관으로 새해를 맞아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과 경로효친 사상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합동 세배를 마치고 지역주민, 어르신들은 함께 떡국을 나눠 먹으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