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인력 일용직 근로자
이소미 기자 lsm@newsone.co.kr
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는 7일 장흥읍 소재 정남진인력(대표 정현) 직원들이 2023년 한 해 동안 십시일반 모은 돼지저금통(14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남진인력 대표 정현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렵게 지내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돼지저금통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위수미 센터장은 “하루하루 힘든 노동 현장에서 일하시는 일용직 근로자이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아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맞춤형 자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국민기초보장법에 의거하여 저소득 주민들에게 적합한 자립 여건을 조성하고,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