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바이오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협력 다짐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강원특별자치도는 1월 29일(월) 도내 주요병원과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의료바이오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릉아산병원 등 도내 주요 병원 4곳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2월 산업부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발표에 따라, 특화단지의 강원자치도 유치를 위한 협력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 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협력, ▲ 연구중심병원 지정 노력 및 도내외 기업·기관·대학·병원 간 바이오의약품 분야 연구협력 및 임상 연계 추진 등 우수 의료·연구인력 확보 및 양성, 취·창업지원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바이오 특화단지가 되면, 기업이 모이고 인재가 모이고, 굵직한 국가지원 사업들이 집중 될 것. 강원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기회”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특화단지 중심의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강원 바이오 산업이 잘되고, 강원도민이 잘살고, 나아가 각각의 병원 발전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