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리3구 문재동이장ㆍ곽수은 부부 넷째(득녀) 축하
대병면(면장 박준식)은 14일 출생신고를 하러 면사무소를 방문한 다둥이 가족의 넷째 출산 축하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대병면 성리에 거주하는 성리3구 문재동 이장 가정이며 이번 출산으로 3남 1녀의 부모가 됐다.
축하 이벤트는 넷째 출산에 따른 인구 증가와 지역사회 내 출산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다.
대병면 직원들도 아기 출생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기쁨을 함께 나눴다. 대병면 청년회, 대병면 주민자치위원회, 대병면 체육회 등 지역사회단체에서도 함께 참여해 다둥이 출산 축하 선물을 전달하며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헀다.
문재동이장 부부는 “축하해주신 이웃분들과 대병면, 지역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화답했다.
박준식 대병면장은 “저출산 고령화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넷째 아이 출산은 축복이다”며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출산 장려를 위해 첫만남이용권(200만원), 출산장려금(첫째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이상 1,000만원), 다자녀지원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부모급여, 아동수당, 가정양육수당, 다자녀 가구 자동차 취득세 감면 등 다양한 시책을 펴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