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을 향한 희망의 날갯짓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5일 영천지역자활센터에서 희망키움Ⅱ·희망저축Ⅱ 통장가입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용회복위원의 김도형 강사를 초청해 ‘희망을 두배로 키우는 생활경제’라는 주제로 저축, 신용과 대출, 가정경제 위기관리, 사기 예방과 같은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꼭 필요한 경제 지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추가로 근로소득 장려금을 매칭해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하고 주택구입, 자녀교육, 창업자금, 그 밖의 자활·자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수정 복지정책과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자립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의지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꾸준한 근로활동과 목돈 마련을 통해 경제적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