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화합과 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
-영양공설운동장 군민 등 10,000여 명 참석
영양군은 12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제53회 영양군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오전 09시 40분에 50사단 군악대를 시작으로 6개 읍면과 향우부, 직장부 등 500여 명의 선수들이 입장식을 가졌다.
읍면 선수들은 농악대와 읍면 상징 캐릭터 등을 앞세우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본 대회 개회에 앞서 영양군민상과 공로패 수여가 진행됐다.
1만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이날 체육대회는 ‘하나되는 군민, 도약하는 영양’이라는 체육대회 슬로건으로 청명하고 풍요로운 가을을 즐기며 군민 화합을 다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격려사에서 “이번 체육대회는 군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양수발전소 유치결의문 낭독, 유치염원 군민화합한마당 등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양수발전소 유치 열망으로 일치단결해 주신 군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 ‘양수발전유치염원 범군민 총결의대회’를 가졌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