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회원 및 회원가족 등 50여명 참여, 가을운동회 장기자랑 등 뜻깊은 시간 보내
함양군4-H연합회(회장 유강현)는 5일 대봉산자연휴양림(함양군 병곡면)에서 회원 및 회원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4-H연합회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함양군내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 회원 약 60여명으로 구성된 함양군4-H연합회는 대자연 속에서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협동정신을 배양하고 영농정착 의지를 고취 시키기 위해 이번 야영대회를 마련하였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가을운동회와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 등을 통해 회원간 친목을 도모했으며, 다음날인 6일에는 푸드테라피 교실 등 회원들이 참여하는 체험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켰다.
행사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농촌의 고령화시대에 우리 청년4-H회원들을 직접 만나보니 함양군의 미래를 선도하는 큰 원동력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기대를 내 비쳤다.
유강현 회장은 “이렇게 회원 및 회원가족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정말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다”라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나날이 노력하고 발전하여, 모범이 되는 4-H회원으로써 함양군을 이끌어가는 열정이 넘치는 젊은이들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