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으로 조직 활성화
보성군은 지난 22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2023 공직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청, 직속 기관, 사업소 및 읍면의 공직자 500여 명이 참여해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단합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특히, 부서를 대표한 직원들이 경쟁을 펼친 13개 종목의 한마음 프로그램은 직원 간의 단결과 화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열띤 응원전도 펼쳐졌다.
또한, 줄다리기와 600m 계주 등은 읍면과 행정 지원 실과소가 한 팀이 돼 경기를 펼친 결과 노동면과 도시개발과, 의회사무과가 종합우승을 차지해 15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아울러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폐전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 등을 가져온 직원들에게 교환 물품을 지급하는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행사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4,524개(104kg)의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김철우 군수는 “오랜만에 공직자 한마음대회를 갖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모든 직원들이 화합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만남의 자리가 조직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매년 공직자 한마음대회를 열어 직원들의 화합과 소통, 조직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소미 기자 ls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