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 달라진 위상, 전국 지자체 자매결연 체결 요청 쇄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4월 19일 담양군과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담양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이병노 담양군수, 도·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이날 협약에서 양 지방자치단체는 ▲그린마케팅 연계(자연과 공존, 환경적 요소, 관광자원) ▲문화축제 행사 공유(사계절 꽃 축제, 수산물 축제) ▲농․수․특산물 교류 확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홍보 등 행정․문화․교육․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기로 협의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신안군과 담양군이 소중한 자매의 연을 맺은 만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18개 자매도시와 7개 명예섬을 공유하였으며 현재 전국 지자체와 자매결연 체결 및 명예섬 공유를 활발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