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중국남방항공, 김포-베이징다싱국제공항 신규 취항

중국남방항공, 김포-베이징다싱국제공항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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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남방항공은 3월 26일부터 김포-베이징(다싱국제공항)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운항 스케줄은 매일 1편을 운항하며 ,김포-베이징(다싱)CZ318편은 12시 30분 출발/13시 25분 도착 ,베이징(다싱)-김포 CZ317편은 8시 15분 출발/11시 30분 도착이다.

다싱 공항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취항하는 노선으로 여행 마니아들이 가보고 싶은 공항 중에 하나로 손꼽히며,한국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도 다싱공항의 첨단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중국남방항공은다싱 공항에서 시내·주변도시까지교통편의를위해공항버스승차권· 고속철도 승차권을무료로증정하고, 엘리트회원이나비즈니스석이용객에게는공항푸드이용권·출입국의전 서비스·택시이용권·렌터카쿠폰등다양한혜택을제공한다.자세한사항은중국남방항공앱이나위챗미니프로그램, 중국남방항공한국위쳇공식계정등을통해확인해볼 수 있다.

한편중국남방항공에 따르면한중 노선이점차재개됨에따라 26일부터는 인천/김포를 출발하는 항공편이 매주 35편으로 증편되고 광저우,베이징,선양,다롄,옌지등매일 1회씩 운항한다고 한다. 5월부터는 추가적으로 증편을 계획하고 노선을 확대할 방침이다.

2019년중국남방항공은 인천·김포·청주·부산·제주에서 중국여러 도시로 직항을 운항하며 매주 150여편에 달했다.이번 증편을 시작으로 한중 항공 시장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