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새마을문고 함양군지회, 새마을 피서지 문고 개소

새마을문고 함양군지회, 새마을 피서지 문고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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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부터 8월 7일까지 상림공원 내 사운정에서 도서 열람 및 대여

새마을문고 함양군지회(회장 맹중철)는 2022년 새마을 피서지 문고를 개소하여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운영한다.

군지회에서는 매년 여름철 어디서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피서지 문고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역시 상림공원 내 사운정에 1천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하여 맹중철 문고회장, 조명환 새마을지회장, 김욱점 부녀회장을 비롯하여 문고 회원 등 30여 명이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새마을 피서지 문고는 이 기간 동안 상림공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도서 열람, 대여뿐 아니라 탄소중립을 비롯한 캠페인 활동,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맹중철 지회장은“방송, 인터넷 등 미디어 매체의 홍수 속에서 점점 독서량이 줄어드는 데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피서지 문고를 잘 운영하여 많은 분들이 독서를 통한 건전한 피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회장으로도 활동했던 진병영 군수는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피서지 문고가 운영되는 동안 상림공원을 방문하는 분들이 시원한 정자 아래서 더위도 식히고 독서를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는 매년 작은도서관 운영, 피서지문고, 독서골든벨 개최, 독서경진대회, 길위의 인문학 등을 실시하여 책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알리고 각종 문화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과 성숙한 국민 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