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부산시, 오미크론 대응 시민 행동수칙 대대적 홍보

부산시, 오미크론 대응 시민 행동수칙 대대적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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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 16:00 7층 영상회의실, 오미크론 확산세 대응을 위한 구·군 긴급 영상회의 열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유행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오늘 오후 구·군 부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여 시민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구·군 대응 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일상 속 생활 방역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미크론 대응 시민 행동수칙을 마련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에 따라 개편된 부산시 코로나19 방역·재택치료 체계 전파에 중점을 두고 오늘 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오미크론 발생 관련 시민행동 요령 홍보 ▲검사‧진료체계 전환 내용 대시민 홍보 강화 등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저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일반민원 상담을 위한 행정안내센터 운영 계획을 밝히며,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센터 개설을 구·군에도 요청했다.

김선조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본격화됨에 따라 의료체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확진자의 증가 속도를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면 모임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