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세명일보, 라면 100박스 릴레이 기부 용상동까지 이어져

세명일보, 라면 100박스 릴레이 기부 용상동까지 이어져

공유

코로나19 OUT!! 힘내세요, 용상!!

안동시 안기동 소재 세명일보(대표 김창원)는 1월 12일(수) 관내 소외된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라면 100박스(150만 원 상당)를 용상동에 기탁했다.

매서운 겨울 한파와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지역의 대표 언론인 세명일보가 릴레이 라면 기부 행사를 펼치고 있어 큰 화제다. 금번 용상동 라면 기부는 지난 12월 길안면을 시작으로 임동면을 거쳐 3번째로, 릴레이 나눔은 설밑까지 계속 이어져 총 5군데 지역에서 함께한다.

용상동행정복지센터 전정을 가득 메운 라면 100박스는 관내 30여 개의 경로당과 주변에 숨어있는 어려운 이웃 등 나눔의 손길이 꼭 필요한 곳에 곧바로 전달하여 따뜻한 설명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원 대표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국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고심 끝에 릴레이 라면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릴레이 기부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송인광 용상동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의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온다.”며 “세명일보의 이런 나눔이 우리 용상 주민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주고 더 살만한 세상을 만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세명일보는 ‘세상을 밝히는 신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년 라면을 비롯 백미, 냉난방용품 등의 생필품과 성금을 기부하며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면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