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평군 석두‧덕천마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 선정

함평군 석두‧덕천마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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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비 200만원 추가 지원 –

함평군 함평읍 석두마을과 신광면 덕천마을이 전남도 주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이상익 함평군수와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읍 석두마을과 신광면 덕천마을에서 ‘우수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전남도 시책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 주도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는 매년 1,000개 마을을 선정해 연간 300만원씩 총 900만원을 3년간 지원한다.

도는 1년차인 지난해 22개 시‧군에서 1,000개 마을을 으뜸마을로 선발했으며, 이중 주민들의 참여도와 사업 성과 등을 평가해 우수마을 50개를 선정했다.

함평군에서는 45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함평읍 석두마을과 신광면 덕천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현판과 더불어 사업비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업계획부터 추진, 사후관리까지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도 주민들의 역량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사업추진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