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비금면 지동마을에 붉은해변공원사업소를 개설하고 지난 12일 현판식을 가졌다.
사계절 꽃피는 1004섬 공원화사업의 일환으로 1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기 추진중에 있으며 연차사업으로 최종 300억원 사업비가 투입되어 비금~추포 연도교 개통에 대비 54ha의 면적에 붉은해변공원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붉은해변공원은 비금면의 상징인 해당화의 붉은 빛을 테마로 다양한 붉은색 계열의 꽃과 나무를 식재 사계절 동안 붉은 정열과 낭만의 섬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공원의 주요시설로는 편백나무와 천일염 등 생태자원을 활용한 치유의숲, 청년들의 귀촌 유치을 위한 스마트 혁신온실(바나나 하우스), 해당화 정원, 해변 체험공간, 수변 휴식공간 등으로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을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