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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정 ‘함양 명품딸기’ 정식 시작

딸기 정식 적기인 9월에 접어들며 ‘함양 명품딸기’ 정식작업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함양군에서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함양군의 딸기재배 농가는 100여 농가, 50ha 내외 규모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함양 명품딸기는 11월 말부터 출하가 시작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딸기 정식은 4~5매의 전개엽, 관부직경 1cm 전후, 묘령 50~60일의 건전한 묘를 사용하고, 정식 전 화아분화 진행 상태를 확인하여 분화 이후 정식하는 것이 좋다. 정식 후에는 호스를 이용하여 물을 뿌려 다시 한 번 단단히 식재하여야 한다.

또한 농가는 정식 후에도 지속적 관찰을 통해 응애, 탄저병 등 각종 병해충 발생에 유의해야하며 방제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함양군은 딸기 정식이 시작되면서 딸기 정식과 정식 후 관수, 병해충 관리 등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농가 현장지도를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정식 직후 뿌리의 손상으로 병원균이 침입할 수 있으므로 정식 후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해야 수확기까지 병해충 발생이 적다.”며 “정식 후 활착과 병해충 관리 등 고품질 딸기생산을 위해 농가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