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상생협력 · 동반성장을 위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열려

상생협력 · 동반성장을 위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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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신용보증재단 내 소상공인희망센터 회의실에서 유통업체, 시민단체, 전문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하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형유통업체 지역기여도 및 가이드라인 결과보고 ▲2020년도 가이드라인 설정 ▲우수 상생사례 공유 등 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한 토의 등이 진행되었다.

‘가이드라인’은 지역기여도 항목 중 주요 항목에 대해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대형마트·SSM의 지역제품 납품비율을 총 납품액의 33% 이상, 백화점의 지역업체 입점비율을 총 입점업체의 8% 이상, 지역인력 고용비율 97%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다.

2019년도 조사 결과, 대형마트·SSM의 지역제품 납품비율은 36.8%, 백화점의 지역업체 입점비율은 9.6%, 지역인력 고용비율은 98.2%로 가이드라인 설정항목 목표를 평균적으로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부터 지역기여도에 대한 유통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기여도 지표 각 항목을 점수화하여 우수업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롯데백화점’과 ‘탑마트(서원유통)’을 우수업체로 선정하였다.

전세리 기자 jsr@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