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동해시, 수산물 캐릭터 빵 ‘동해 어라빵’ 개발

동해시, 수산물 캐릭터 빵 ‘동해 어라빵’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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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오징어와 대게 등 지역 수산물을 형성화한 즉석 빵을 새로운 먹거리 브랜드로 개발했다.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공모를 통해 대게, 문어, 오징어, 명태, 조개, 소라 등 수산물 6종을 캐릭터화한 ‘동해 어라빵’을 선보이게 됐다.

동해 어라빵은 ‘동해(東海)+漁(물고기 어)+羅(그물 라)’을 합친 것으로, 동해의 다양한 수산물이 그물에 가득 담겨 만선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동해 어라빵은 해산물 모양의 제빵 틀을 활용해 만든 즉석 가공 빵으로 수산물의 캐릭터에 따라 다양한 맛을 가미했다.

시는 전통시장 및 주요 관광지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판매 참여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산물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기념품도 상품화해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관광용 먹거리 상품과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한 입 거리 음식이 필요해 먹거리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동해 어라빵이 먹거리 창업을 촉진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정윤 기자 hj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