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충북 음성 백야목재문화체험장·수목원 28일 개장

충북 음성 백야목재문화체험장·수목원 28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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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목재문화체험장 (사진=음성군)

충북 음성군은 백야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백야목재문화체험장 개관식 및 백야수목원 개장식 행사를 오는 28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재에 대한 친근감을 주고, 목재 홍보와 목공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목공예품 볼거리와 힐링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식전행사인 스토리이랑팀의 퓨전국악 축하공연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군은 53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은 목재문화체험장 (1천500여㎡) 1층에 목공예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목공예 체험 유아 놀이방 등으로 꾸몄다.

2층은 방문객이 책꽂이와 목각 인형, 편지통 등을 만들어볼수 있는 체험실과 시청각실 등을 갖추고 있다.

백야목재문화체험장은 부지면적 8,325㎡, 건축면적 1,545㎡으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목재문화 체험·전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목공체험지도사가 직접 만드는 과정을 지도하고, 유아·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다양화 한다. 목공 체험을 통해 체험장 이용객들에게 즐겁고 보람 있는 목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백야 수목원은 백야자연휴양림 최상단에 위치해 14.2km의 임도와 어우러져 있고, 15km의 한남금북정맥 등산로가 펼쳐져 있어 백야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힐링장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황정윤 기자 hj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