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World Airline Awards)’에서 핀란드 국적 항공사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가 9년 연속 북유럽 최고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항공 서비스 전문조사기관인 스카이트랙스는 설문조사를 통해 1999년부터 전 세계 항공사 승객 만족도에 대한 평가 지표를 조사해 세계항공대상을 수여해왔다.
핀에어는 지난 2010년 처음 북유럽 최고 항공사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한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피아 카르후 핀에어 고객지원실 부사장은 “9년 연속 권위 있는 상을 받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인천-헬싱키’ 노선 취항 10주년 맞은 핀에어는 나은 여행을 위해 인기 셰프 남성렬과 협업해 한식과 북유럽 감성을 더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황정윤 기자 hjy@news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