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강동청소년센터, 8월 12일(토) 3박 4일간의 일정 종료
‘같이가자! 서울! With S(e)oul 메이트’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2023년 서울-경상북도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프로그램이 8월 9일(수)부터 12일(토)까지 3박 4일 동안 경상북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1일 차는 만남의 시간과 코딩을 이용한 팀 빌딩 활동, 서울 투어 기획 활동을 통해 관계 형성 및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3D 피규어 체험으로 활동 참여에 대한 추억을 새겨가도록 했다.
또한 서울의 랜드마크인 서울스카이 전망대 체험으로 현대적인 서울 전경을 감상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2일 차부터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서울공예박물관을 관람하며 우리나라 역사와 미술 문화를 탐색해 보고, 복합문화공간 하이커그라운드 방문과 뮤지컬 공연 관람으로 K-Pop 문화 및 공연 예술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3일 차 활동은 경복궁과 청와대 관람을 통해 역사의 중심지인 서울을 알아보고, 조별로 직접 기획한 투어 활동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서울 곳곳을 자유롭게 여행해 볼 기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화합의 장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만의 끼를 발휘하기도 했다.
4일 차는 국회의사당 방문을 통해 법안 발의 투표 체험, 법이 결정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져 봤다. 이를 마지막으로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들에게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큰 호응 속에 3박 4일 동안의 모든 활동을 마쳤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 강정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른 지역 간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 확대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욕구를 증진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비영리 청소년시설이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