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동, ‘참여-돌봄-건강‘으로 이어지는 ’지역사회 탄탄건강연결고리‘ 만들기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창원․이수형)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지개를 활짝! 유쾌한 소통 쿵짝! 건강해지는 나 반짝!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함께 짝짝짝!」 노년기 건강특화프로그램을 8월까지 매월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동 협의체와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업하여 333 맞춤형운동, 토닥토닥 마음거울 등 다양한 심신건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서구동 맞춤형복지팀은 보건·복지 관련 개인별 상담을 진행하고, 위기도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연계하였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층의 신체활동을 자극하여 활력을 증진시키고, 마음을 보듬는 시간을 통한 정서적 안정으로 코로나 감소세 이후 헐거워진 지역사회 건강연결고리를 더욱 탄탄하게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형 민간위원장은 “코로나 이후 몸도 마음도 움츠러든 시기에 모처럼 경로당이 생기로 가득 차 기쁘다. 이번 특화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건강을 스스로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유창원 서구동장은 “건강한 기운을 지역 사회에 전파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복지 기대에 부응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