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밀양시새마을회, 추석맞이 사랑의 성품 전달

밀양시새마을회, 추석맞이 사랑의 성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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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 60세대에 쌀·한과·된장 전달식 가져

밀양시새마을회(회장 김호근)는 5일 밀양시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회장단과 읍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부녀회장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랑과 이웃사랑의 실천 방안으로 ‘추석맞이 사랑의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보호아동 54세대와 새마을 러브하우스 입주자 6가구에 가구당 쌀(10kg) 1포, 한과 1세트, 된장 1병을 전달하여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호근 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사랑의 성품이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면 좋겠다”라며 “함께 동참해 주신 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밀양시새마을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희망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 임원 및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선행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밀양시새마을회는 매년 아동지킴이 반찬 만들기, 전통시장 장보기,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