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탄소중립 캠페인과 함께하는 안동호반 달빛야행 개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6월 25일 약 800명의 안동시민 및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안동호반 달빛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안동호반달빛야행은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안동댐 공도교 구간을 왕복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참여자들과 함께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ESG 가치를 확산하는 등 행사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었다.
전국관광기관협의회 공동 「씽크어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행지 쓰레기 줍기(플로깅), 친환경 캠페인 참가 SNS 이벤트 외에도 ▲LED풍선만들기 ▲달빛소원빌기 ▲경품권룰렛이벤트 ▲달빛소원빌기 ▲지역가수 박미영, 문두리의 공연 등 지난 5월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은 “아이들과 함께 쓰레기를 주으며 걷는 행사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구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활동을 했다는 것에 대하여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안동호반달빛야행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공사에서는 ESG 경영가치를 최우선으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관광을 통해 ESG 가치를 함께 나눠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플로깅 이외에도 향후 다양한 이벤트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안동호반달빛야행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