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전문가·공무원 합동 점검단 엑스포장 내 시설물·방역분야 집중
함양군은 9월 30일 유관기관 전문가와 관련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안전점검단 10여명이 참석하여 엑스포장 내 시설물 및 방역 분야 등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추석 이후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수칙 준수, 방문자 기록 관리 등 방역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으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엑스포 폐막 전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관할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16명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반을 구성하여 엑스포 개막 전 1회, 행사기간 중 주 1회씩 총 3회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조직위원회, 문화시설사업소 등 유관 부서에서도 자체적으로 안전점검반을 구성, 운영하여 각 구역별로 매일 2회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방지 및 코로나 방역관리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엑스포 개막 이후 엑스포장에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다. 관계자 및 관람객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남은 기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