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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축제 소식

문화관광저널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  / 2016-10-17 12:10:44


newsone 부산불꽃축제 10월 22일 | 광안리 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일원

올가을 광안리 바다를 불꽃으로 수놓을 ‘제12회 부산불꽃축제’가 10월 22일 광안리 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일원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의 날이 다가오면 광안리 바닷가는 부산시민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까지 더해져 아침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백사장에서 불꽃이 터지기를 기다린다.

아름다운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45분 동안 약 8만여 발의 불꽃이 발사되며, 특화된 연출, 전 세계적으로도 쉽게 볼 수 없는 새로운 불꽃을 관람할 수 있다.

부산불꽃축제는 웅장한 불꽃과 레이저, 특수조명, 광안리·광안대교 경관조명, 음향 등을 총체적으로 활용한 첨단멀티불꽃쇼로서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은 이들을 동시에 감동시키는 최고의 축제이다. 축제의 최고 하이라이트인 나이아가라폭포 연출은 기존 20m에서 40m로 개선했다. 직경이 무려 40m나 되는 초대형 불꽃을 올해 만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동백섬과 이기대를 잇는 3point 연출을 강화하기 위해 바지선을 2대에서 4대로 확대 운영, 하늘뿐만 아니라 바다, 광안대교 등 다양한 불꽃으로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부산불꽃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축제이니만큼 교통 통제 등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르니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한다. 또한, 부산불꽃축제는 비가와도 예정대로 진행한다.

공군과 함께하는 2016 사천에어쇼 | 10월 20 ~ 23일 사천비행장 일원



세계 최고 수준의 블랙이글 에어쇼와 항공기 탑승체험 등 항공우주와 관련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공군과 함께하는 2016 사천에어쇼’가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천에서는 2004년부터 매년 에어쇼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공군과 함께하는 특별함이 더해져 역대 최대 규모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사천에어쇼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 외 에어쇼, 학술회의, 항공대회, 홍보·체험관, 체험·전시·이벤트, 항공부품 무기체계 부품 견본전시 등 각종 행사들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개막식에서의 대규모 축하비행, 미공군 시범비행과 전시, 제1회 민·군 협력 항공우주력 발전 세미나, 항공우주전문연구기관 전시, 드론레이싱 및 기능경연대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됐으며, 사천에어쇼만의 백미인 국내 최대 규모 항공기 탑승체험이 전년보다 확대 운영된다.

대한민국 미래 신 성장동력 산업인 항공우주산업의 메카이기도 하지만, 죽방멸치로 대표되는 청정바다의 싱싱한 수산물, 한려수도의 비경과 유람선관광, 국내 최대의 백천사 약사와불, 다솔사 등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기도 하다.

화려한 사천에어쇼와 함께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지다운 천혜의 자연경관을 담아간다면 2016년 가을의 추억으로 더 없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2016 태안 가을꽃축제 | 10월 14 ~ 31일 태안군 남면 신온리 일대



선선한 바람이 콧등을 적시는 가을을 맞이했다. 벼가 무르익는 황금들녘을 벗 삼아 태안으로 주말 나들이를 떠나보자

태안 가을꽃축제가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태안군 남면 신온리 일대에서 18일간 진행된다.

축제 역사는 짧은 편이지만 튤립축제와 백합축제의 성공으로 입소문이 자자해 태안을 찾는 여행객이 늘고, 가을꽃축제에 대한 관심도가 자연스레 커져 벌써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축제에 식재되는 품종들을 살펴보면 예전부터 빗자루로 만들어 사용하던 코키아. 약용, 향신료, 염료로 유명해 우리 귀에 익숙한 샤프란. 어릴 적 꽃잎에서 꿀을 빨아먹던 소소한 재미의 사루비아 등이 있다.

특히 국내 축제 중 처음으로 전시·연출되는 스프레이 국화는 하나의 꽃대에 여러 개의 꽃이 피는 게 특징이며, 서양권에서는 주류가 되고 있지만 아직 동양권에서는 미비해 축제를 준비하는 주최 측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한다.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인위적인 형태가 아닌,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축제장을 조성해 관람객들이 시골 정취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섬꽃축제 | 10월 29일 ~ 11월 6일 거제시농업개발원



거제섬꽃축제가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개최된다.

제11회째를 맞는 ‘거제섬꽃축제’는 거제시 거제면 소재 농업개발원의 자연입지를 이용해 독창적인 축제모델로 발전시켜 왔다. 거제섬꽃축제는 꽃과 문화, 사람이 어우러지는 종합적인 가을꽃 축제로 2010년도에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해양관광지인 거제에 걸맞은 시민이 만드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꽃의 바다’ ‘힐링 허브랜드’ ‘곤충관’ ‘섬꽃동산’ ‘세계동백원’ 등에서 가을꽃을 관람할 수 있고, 난지과수 과채류, 야생화, 자생난, 약용, 다육, 수생식물 등의 농업기술을 홍보하는 장도 마련된다.

또한, 국악, 민요, 마당놀이, 연날리기, 댄스, 마술, 밴드공연 등의 문화공연, 곤충체험, 공예품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전통문화 체험 행사, 국화분재 작품전, 청소년 락 페스티발 등의 경연, KNN 직장인 밴드대회, 전통민속예술축제 등의 특별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총 6개 분야 60여 종의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거제시 농업인 및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160개 단체(2,000명)의 참여로 진행되며, 9일 동안의 행사기간에 2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대성황을 이루게 된다.

광주세계김치축제 | 11월 18 ~ 22일 광주김치타운



광주세계김치축제가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다.

또한, 금년부터는 김치축제와 김장대전 행사를 통합해, 남부지역 배추, 무 등의 김장재료 출하시기에 맞춰 12월 9일까지 김장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치축제위원회는 올해 김치축제의 주제로 “김치! 광주에서 세계로”, 슬로건으로 “오매! 광주김치 올해 김장은 광주에서”로 선정했는데, 산업축제를 표방하며 지역농업과의 연계강화, 김치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김치캐릭터 만들기와 사진공모전 등 사전행사, 국제 김치 컨퍼런스로 대표되는 학술행사, 사랑나눔 김장대전, 시식체험, 공연 문화행사, 김치주제관 등의 전시체험 행사와 공연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 축제의 키워드는 ‘김장은 광주에서’로 각종 프로그램은 김장문화를 반영해 구성한다. 특히, 개막 메인 프로그램은 그동안 매년 별도로 개최한 김장대전을 축제에 반영했다.

김치에 한정됐던 전시·시연도 남도 음식까지 내용을 확장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광주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농·축식품 홍보 판매장도 지난해보다 확대해 생산 농가와 우수 농·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도 도모할 계획이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 | 10월 21 ~ 23일 담양군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학교 일원

제23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담양군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학교 일원에서 “가을햇살, 좋은사람 그리고 남도음식”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개막행사로서 상달행렬, 상달제, 환영리셉션이 펼쳐지며 폐막행사로서 경연대회 시상, 다음개최지 깃발전달(담양 →강진)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행사에서는 대중들과 더욱 공감하기 위해 상달행렬 구간을 축소해 공식행사 시간을 단축하고, 남도시인이 바치는 ‘헌시와 헌무’를 신설해 전통의식과 현대예술이 조화를 이루게끔 했다. 또한, ‘잔치국수’ 나눔을 신설해 축제의 성공기원 및 풍성한 개막 이미지를 연출했다.

전시판매 행사로는 남도음식전시관 운영, 남도음식피크닉홀 운영, 농·특산품 전시 및 판매 등이 펼쳐지며, 경연·체험 행사로 음식 경연대회 5종(청년부, 일반부, 시군 대표음식 전시부, 죽순요리, 단품요리 경연), 남도음식체험 27종(남도음식 21종 및 아시아 6개국 음식 요리 체험·시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서 전시위주 주제관을 전시 및 시식과 체험의 공간으로 구성하고, 남도명인에게 직접 배우고 시식할 수 있는 ‘남도디미방’을 신설했다.

또한, 주무대와 남도음식피크닉홀에서는 18종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문화관광저널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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