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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청정 산수의 빼어난 자연경관, 명승고찰의 숨겨진 아름다움

완전한 고을! 으뜸도시 완주의 자랑 완주 9경 8품 8미

글. 완주군청 문화관광과 이지은(☎ 063-290-2624)  / 2016-07-19 10:34:19


newsone [사진] 대둔산도립공원

완주는 지역명에서도 알 수 있듯[완전할 완(完), 고을 주(州)] 자연과 사람이 더없이 완전한 지역으로, 곳곳마다 수려함을 뽐내는 자연경관, 믿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 등으로 힐링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이다.

이렇듯 완전한 완주의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천천히 들여다보고, 완주를 제대로 완주하기 위한 고급 여행정보 팁과 함께 완주로의 여행을 시작해보자.

완주의 볼거리 - 완주 9경

대둔산도립공원 ∥ 기암괴석으로 빚은 선계의 절경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대둔산은 완주의 자랑이자 보물이다. 곳곳에 드러난 화강암 암반이 기암괴석을 이루고 있고, 빼곡한 숲이 첩첩으로 쌓여 있어 예로부터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려온 곳이다. 특히, 정상부근에 있는 길이 81m, 너비 1m의 금강구름다리는 대둔산의 백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놓쳐서는 안 되는 명소이다.

여행필수 tip : 내 담력은 어느 정도일까? 금강구름다리와 삼선다리 건너기를 도전해보자. 반쯤 올라가다 뒤를 돌아 그 경치를 볼 수 있는 사람은 과연 최고의 담력가.



고산자연휴양림 ∥ 휴식과 힐링 레저의 요람

숲에서 즐기는 가족휴양지로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하루 종일 있어도 심심하지 않게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웰빙정자에서 편안하게 한나절 쉬다 갈 수 있고, 카라반, 휴양관, 숲 속의 집에서는 숙박도 가능하다. 여름에는 계곡물을 이용한 물놀이터가 있어 여름을 시원하게 만끽할 수 있다.

여행필수 tip : 180여 개의 다양한 무궁화 품종이 피어있는 곳에서 나만의 무궁화 도감을 만들어보자!



모악산 ∥ 어머니의 넉넉한 품속 같은

모악산은 완주군, 전주시, 김제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명산으로 산 정상에 어미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 ‘모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정상에 서면 전주시가 한눈에 들어오고 남으로는 내장산, 서쪽으로는 변산반도가 보인다. 대원사는 모악산을 오르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으로 찾는 이가 끊이질 않는다.

여행필수 tip : 모악산에 왔다면 연인인 경각산에서 바람과 함께 하늘을 나는 경험도 필수 - ‘패러글라이딩’ 타기, 영원한 사랑을 지켜주는 반짝이는 물결의 속삭임을 들으며 둘만의 사랑을 자물쇠로 꼬옥 잠가놓기(구이저수지), 오물락 조물락 서로의 사랑을 담은 사랑백일주 담그기(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대아수목원 & 대아호 ∥ 천상에서 내려준 호수와 꽃밭

사계절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인 대아댐 호반도로를 타고 은천계곡으로 들어가 산천마을 앞 다리를 건너면 대아수목원이 나온다. 삼나무와 편백나무숲 사이로 맑고 깨끗한 계곡이 흘러 피서철엔 가슴 속까지 시원함을 선사하며 열대식물원, 금난화 군락지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여행필수 tip : 눈앞에 펼쳐지는 울창한 가로수와 물안개의 선경은 이른 아침의 선물이다.

송광사 & 벚꽃길 ∥ 종남산 영성이 깃든 천 년 고찰

종남산에 위치한 송광사는 천 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사찰로 봄철 벚꽃이 자아내는 절경으로 유명하다. 사찰 안에는 대웅전, 종루, 소조사천왕상 등 국가지정문화재 및 시도유형문화재가 다수 소장돼 있어 역사문화를 탐방할 수 있으며, 템플스테이, 한자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여행필수 tip : 해마다 4월이 되면 이곳은 핑크빛으로 물든다. 나무 위 도로 위에 살포시 앉아 있거나 꽃눈이 되어 하늘을 날아다니는 벚꽃과 그 꽃을 바라보는 저마다의 마음꽃이 하나 되어 아름답다.

삼례문화예술촌 & 비비정 ∥ 수탈의 역사에서 피어난 예술 꽃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인 삼례문화예술촌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하여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곳으로, VM아트갤러리, 디자인박물관, 책박물관, 책공방북아트센터, 김상림목공소, 문화카페오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문화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가족과 함께 체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여행필수 tip : 비비정전망대에서 감상하는 아름다운 낙조는 여행 중 만나는 최고의 선물이다. 낙조를 손위에 얻을 수 있는 사진촬영 최적의 포인트를 찾아 ‘찰칵’

동상운장산계곡 ∥ 원시림과 명경지수의 신비경

완주군의 최동단에 위치한 동상 운장산계곡은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오지 중의 하나였다. 여름이면 운장산계곡 일대가 피서인파로 북새통을 이루며 가을이면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여행필수 tip : 더없이 깨끗한 맑은 계곡물에 여유 있게 발도 담그고, 바위를 침대 삼아 낮잠 한숨 즐겨보기!(피서철엔 이런 낭만을 즐길 수 없으니, 여유로운 시기에 가보는 게 진정한 여행의 맛)

위봉사 & 위봉폭포 & 위봉산성 ∥ 폭포와 산성 고찰의 하모니

송광사와 화암사 못지않게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위봉사는 비구니 사찰로서, 위봉산 중턱에 다소곳이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는 위봉폭포가 있으며, 폭포주변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여행필수 tip : 역사와 어우러진 자연의 선물, 울창한 숲 사이로 시원스럽게 비륙직하하는 폭포 물줄기의 파장은 어디까지일까? 눈감고 귀를 기울여 그 거리를 가늠해 보자.

화암사 ∥ 숲 속의 잘 늙은 절 한 채

화암사는 안도현 시인이 ‘곱게 늙은 절, 혼자 가끔씩 펼쳐보고 싶은 작지만 소중한 책 같은 절’이라고 표현할 만큼 소담스럽지만 깊은 역사를 간직한 사찰로, 불명산에 위치해 있다. 화암사에서 주목할 만한 곳은 극락전의 하앙과 우화루다.

여행필수 tip : 나만 알고 있고 싶은 비밀스럽고 성스러운 숲속길, 조용히, 천천히 이 길을 걷다 보면 숨겨진 절 한 채가 나온다. 절에 다다르기 전에 나오는 철제 계단길... 세어가며 둘러보며 올라가는 여행을 하다 보면 저절로 마음이 다스려지는 신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즐거움에 날아오르다!  완주와일드푸드 축제

2016년 9월 23일(금)∼25일(일) / 완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

해마다 완주와일드푸드 축제가 기다려지는 진짜 이유는 야생의 향연으로 숲 속이 펄떡이기 때문이다.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리는 완주와일드푸드 축제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건강한 야생의 낭만에 온몸을 맡길 수 있는 축제이다.

나락을 뛰어다니는 메뚜기가 있으며, 진흙 속을 미끄러지는 미꾸라지가 있다. 내 손으로 잡아보는 살 오른 송어와 향어가 있고, 아궁이와 황토화덕, 돌화덕도 있다. 갓 잡은 물고기를 손질해 화덕에 구워 먹는 화덕체험은 와일드푸드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다. 때론 매운 연기에 눈물을 찔끔 흘리는 장면도 연출되지만, 난생처음 경험해 보는 색다른 재미에 아이들의 얼굴엔 신기함과 즐거움으로 웃음꽃이 떠나질 않는다. 그 미소에서 즐거움에 날아오른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와일드푸드 축제는 그 옛날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더 거슬러 올라가 우리 조상들이 즐겨 먹었던 먹거리와 조리법을 재현해 감자삼굿, 밀떡구이, 가재구이, 메추리구이, 개구리튀김 등으로 어른들에겐 향수의 장, 아이들에겐 교육의 장, 모두에겐 즐거움의 장이 펼쳐지는 이색적이고 신나는 축제의 산 현장이다.

축제장에서는 우리 고장에서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식자재로 해 어머니의 손맛으로 차려진 로컬푸드 건강밥상을 푸짐히 맛볼 수 있으며, 고품질 농산물을 착한가격으로 판매하여 가족의 건강을 위한 재료를 장바구니 가득 채워가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어질 녘이면 축제장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산이 병풍이 되고 하늘에 떠있는 둥근 달이 조명이 되어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야밤의 낭만 콘서트 또한 최고의 볼거리다.

완주와일드푸드 축제에는 물, 불,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 중의 축제이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되는 완주와일드푸드 축제는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매년 더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체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과 주민이 하나 되어 정성스레 준비하는 건강한 축제이다.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옛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릴 수 있는 완주와일드푸드 축제로의 여행을 초대한다.


  글. 완주군청 문화관광과 이지은(☎ 063-290-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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